국내 최대 가요기획사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갈등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 전망하기 정말 어려운 상황입니다. 지난 4월 22일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경영권 탈취 의혹을 제기하자 민희진 대표는 난처한 상황에 몰린 듯 보였습니다. 그러나 4월 25일 민 대표가 기자회견으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자, 이 사건에 대한 세간의 여론은 엇갈린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이팝 최대 기획사 수장인 방시혁과 민희진이라는 걸그룹 장인이 왜 정면충돌을 하게 되었는 지 , 갈등 양상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과 민희진 대표의 표면적인 갈등은 경영권 탈취 논란이지만, 이미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갈등을 키워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방시혁과 민희진 대표의 갈등 : 사건 개요 정리 동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ThZF89kuzZ4
민 대표의 주요 경력
2002년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에 공채 직원으로 입사한 뒤 소녀시대·레드벨벳 등 걸그룹 콘셉트를 주도
소녀시대가 공전의 히트곡인 ‘지’(Gee)를 내놓으며 선보인 ‘청바지에 흰 티’ 차림도 그의 아이디어였다.
2018년 에스엠 퇴사
2019년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최고브랜드관리자(CBO)로 합류
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엔 방탄소년단(BTS)이라는 세계적인 남자 아이돌 그룹이 있었지만, 트와이스(JYP)·블랙핑크(YG)·레드벨벳(SM) 같은 인기 걸그룹은 없었던 상황
2021년 하이브 자회사인 어도어의 대표직 수임
2022년 7월 뉴진스를 데뷔시켜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다.
민희진의 뉴퀴즈 출연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Lt-oFzP88zg&t=676s
갈등 관련 민대표의 언급 내용
뉴진스는 대성공이었지만 방시혁과 민희진의 갈등은 풀리지 않았다.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뉴진스에게 ‘자사 첫 걸그룹’ 타이틀을 약속했던 것과 달리 르세라핌을 먼저 데뷔시키고, 뉴진스 홍보는 하지 말라고 요구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방 의장이 뉴진스가 나올(데뷔할) 때 축하한다는 말도 없었다. 이후 ‘핫 100’(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에 오르고 나니 ‘즐거우세요?’라는 톡을 보냈다. 너무 황당했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쏘스뮤직과 민 대표의 논쟁으로 뉴진스 데뷔 일정이 밀리면서 르세라핌이 먼저 데뷔하게 됐다”며 “두 팀의 데뷔 시점이 연달아 이어져 홍보 기간을 (따로) 설정한 것”이라고 했다.
출처 : 한겨레 S
민희진 사건 관련 법적 공방 등 향후 전망
https://www.youtube.com/watch?v=2IUpM0Oka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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